기보, 아프리카 기니와 기술이전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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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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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상용 기보 부산기술융합센터 지점장과 카마라 기니 국회의원 및 관계자가 기술이전 의향서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아프리카 기니의 전력생산 및 도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태양광 발전 기반 모듈식 LED 가로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상호 간 기술이전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3.0의 개방·공유·협력에 따라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C(Korea Innovation Center), WIPO(UN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협약을 맺고, 국내 기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기보가 기술평가를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을 발굴하고 타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구조다.

기보는 이외에도 WIPO와의 협약사업으로 올해 농업 및 수처리 관련 기술이전 세미나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현재 2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진출방안을 논의 중이다.

기보 관계자는 “해외 기후 및 녹색기술 수요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기술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협력사업의 대표 사례로 기록될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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