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011년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와 자매결연을 체결, 2013년 베트남 빈롱성 빈롱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공무원 파견근무, 청소년 방문단 초청, 청소년문화예술제 참석 등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 시장은 청소년 방문단 환영 간담회 인사말에서“삼문협시와 빈롱시는 자매결연 체결로 서로간 문화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복지와 행복으로 큰 결실을 맺고 있으며,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의 첫날은, 동두천시청에서 대표단 간담회를 하고 신흥중 ․ 고등학교 방문 및 학교간 자매결연, 허브아일랜드 견학을 했다. 둘째날은 관내 주요시설인 지난 5월 개관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EM센터 방문 및 흙공체험, CCTV 관제센터 견학, 김치만들기 체험을 한다. 셋째날은 제6회 한국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 참석, 한복 및 다식 만들기 체험, 아나운서 체험을 한다.
특히 중국 삼문협시와 동두천시 청소년들간에는 2박 홈스테이를 하여, 양국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외국인 친구와의 폭넓은 교류를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청소년 방문단 교류를 통하여 동두천시, 중국 삼문협시, 베트남 빈롱시의 청소년이 국제적 능력배양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국가간 우의의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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