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도화2.3동에 대해 알아보는 ‘쑥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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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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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5.부터 선착순 접수, 선인재단․공단 등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 강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에서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대상 인문학강좌 <쑥골 이야기>를 운영한다.

인천대일본문화연구소와 남구청, 시립박물관이 함께 진행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남구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개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는 도화2‧3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쑥골 이야기>는 쑥골, 베말 등 지명에서부터 경인철도, 염전, 선인재단과 공단 등 역사까지 다양한 도화 2․3동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강좌이다. 강좌수강생은 향후 개관할 도화 2‧3동 마을박물관의 운영진인 ‘마을큐레이터’활동 자격도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16일(화), 23일(화), 29일(월)등 3일에 걸쳐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지난7월 25일부터 선착순 마감(30명)될 때까지 전화 접수(☎440-6749)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마을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향후 개관할 도화2‧3동 마을박물관에도 많은 관심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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