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에서 영화감독 안상훈 멘토는 리액션 수업의 연장선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에서 멤버들이 어떤 리액션을 하는지 관찰하고 분석했다.
이날 멤버들은 실제 겪었던 미스터리한 일들과 구전설화처럼 내려오는 무서운 이야기 등으로 공포감을 조성했다. 특히 허경환의 개인 와이어리스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여성의 목소리가 녹음돼 두려움이 커졌다.
공포 분위기가 적절하게 조성되자 안상훈 감독은 눈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법을 알리기 위해 워밍업으로 멤버들끼리 눈싸움을 시켰다. 또 비명소리를 질러 데시벨이 얼마나 높은지를 측정했다. 이 방법은 실제로 영화 ‘쏘우’의 오디션에서 했던 방법이었다. 측정결과 최고의 호러킹으로 박태준이 선정됐다.
이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감과 혼을 쏙 빼놓는 멤버들의 반응이 적절하게 어울려 재미와 공포, 더위까지 모두 다 잡을 수 있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한편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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