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일렉트로닉 팀 비트버거가 새 싱글을 들고 나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비트버거가 새 싱글 '배가본드'를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비트버거는 SM의 퍼포먼스 디렉터이자 일렉트로닉 뮤지션인 심재원을 필두로 국내 정상급 록밴드 스키조의 기타리스트 주성민, 프로듀서 겸 DJ로 활약 중인 플래시핑거, SM 소속 사운드 엔지니어 구종필, 래퍼 MQ,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 등이 뭉친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지난 2009년 결성한 이후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디지털 싱글은 타이틀 곡 '배가본드'와 '몬스터' 두 곡으로 구성돼 있다. 비트버거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공개한 미니앨범 '일렉트릭 드림' 이후 약 2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라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비트버거는 새 싱글 발매에 앞서 3일 낮 12시 유튜브 SMTOWN 채널과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리더 심재원의 미니 다큐 영상을 공개했다. SM 퍼포먼스 디렉터에서 보아, 동방신기, 엑소의 콘서트 총연출을 담당하며 공연 연출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심재원의 히스토리와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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