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3일 도청 작전회의실에서 충남지방경찰청 및 금강유역환경청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업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와 공유를 통해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상황관리 및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 상황업무 관계자들은 기관별 주요 역할, 신속한 현장 도착 및 소방활동구역 확보 방안,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효과적인 공동대응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 소방본부 진용만 종합방재센터장은 “이번 회의는 효율적 상황관리를 위해 재난대응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보완해 재난현장 중심의 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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