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갤럽은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리우 올림픽 예상 종합 순위를 비롯해 TV 시청 관심 종목, 금메달 기대 종목 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 갤럽에 따르면 공개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7%는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18%는 '10위 안에 들 수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금메달 기대 종목으로는 복수 응답으로 '양궁'(36%), '축구'(33%), '수영'(25%), '유도'(13%), '체조·리듬체조'(13%), '태권도'(11%), '사격'(6%) 등이 기록했다.
한편 이번 리우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설문에는 응답자의 60%가 리우 올림픽에 '관심 있다'고 답했다. 이는 런던 올림픽의 관심도인 59%와 비슷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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