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영 작가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품세계를 통해 자신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고 영향을 주고받고 있음을 표현하는 한편 작품 제작 방식과 재료 사용에 이중적인 장치를 넣음으로써 회화의 본성에 대해 탐구하는 작가로 알려졌다.
한편 KSD갤러리는 2009년 10월에 개관한 이래 미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획전, 초대작가전, 공모작가전 등 연간 10여회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초대 및 공모작가는 공모절차를 통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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