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3일 서울 장교동 소재 ㈜한화 본사 대강당에서 ‘자기자신을 위해 즐겁게 일하라’라는 주제로 상반기 신입사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강의 전 신입사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후 “회사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치열하게 일할 수 있고 이는 곧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실패하더라도 실패의 구실을 찾지 않는 사람이 된다면 성공한 직장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후반부에는 “조직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이 조직 구성의 기본 요소며 인재는 재무제표에 없는 보물”이라며 “조직에서 기대하는 역할을 고려해 잘하거나 선호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식역량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한화인으로서 본인의 역할을 면밀히 인지하고 부족한 부분은 꾸준히 자기개발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1시간 가량 진행된 강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딱딱한 내용을 주지시키기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 이 대표는 신입사원들과 함께 셀프 사진 등을 찍으며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1974년 방위산업에 진출한 뒤 40여 년간 자주국방의 일익을 담당해온 ㈜한화는 ‘혁신적인 디펜스 솔루션(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를 비전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선진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화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나갈 창조적 인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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