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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철회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이화여대 본관은 열리지 않았다.[사진: 이광효 기자]
하지만 이화여대의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철회 소식이 전해진 이후인 이 날 오후 5시 30분쯤 '아주경제'가 촬영한 이화여대 본관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었고 이화여대 학생들은 여전히 본관 점거 농성 중이었다. 이 날 이화여대 학생들은 기자회견에서 미래라이프대학의 공식적인 철폐 절차가 끝날 때까지 본관 점거 농성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이화여대 본관 옆에 마련된 프레스 센터에선 취재진이 취재와 기사 작성을 하고 있었다. 프레스 센터 옆에서 몇몇 이화여대 학생들은 이 날 있은 이화여대 학생들의 기지회견 자료를 기자들에게 나눠준 후 모여 무언가를 논의했다.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철회에도 이화여대 학생들과 학교 측의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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