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종합선물 인문학 강연세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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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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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서울대 김광식 교수의 김광석 철학, 역사 전문 이성주 작가의 조선 미시사, 배우이자 작가인 명로진 강사의 인문학과 글쓰기 예찬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종합선물 인문학 강연 세트를 마련했다.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매월 2회, 격주 수요일) 운영할 ‘2016 가을 아침밥 인문학’ 이야기다.

시는 최근 낮이나 야간 시간대에 인문학 강연을 듣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아침 7시부터 80분간 진행하는 ‘아침밥 인문학’ 가을 학기 강좌 운영 계획을 밝히고, 오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강연 일정에 의하면 9월에는 전설적 가수 故 김광석의 노래로 철학을 논하는 서울대 김광식 교수와 아침밥 인문학을 맛본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이란 김광석의 명곡에 관련된 특별한 이야기가 예정돼 있다.

또 가을이 깊어진 10월에는 조선시대 유명인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이성주 역사 전문 작가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원균이 어떻게 일등공신이 됐는지, 정조가 정약용을 어떻게 육성했는지가 알기 쉽게 전달될 계획이다.

11월 마지막 달에는 배우이자 작가인 명로진 씨가 플라톤과 사랑에 관한 인문학, 새살이 돋는 힐링 글쓰기를 소개한다. 다양한 삶을 멋지게 살아내는 명 강사의 맛깔나는 강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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