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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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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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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영어마을,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맛고을 주변에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시청 회의실에서 송유면 부시장과 김창수 경기대교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용역은 경기대학교 김창수 교수팀이 맡아서 관광특구 지정 요건을 검토하고 진흥계획 수립과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주목할 전략으로 지역브랜드 강화 사업을 위한 매년 6월 6일 유학생 평화통일 걷기대회, 파주 명예관광군인(PAJU Tourism Arm), 통일동산 특구 여름축제 개발, 통일동산 먹거리 자원을 활용한 음식관광 활성화, 트롤리 ECO 전기순환버스 도입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편의 시설의 개선을 위해 디지털 안내표지판 설치, 다국어안내표지판설치, 불편사항을 인지 처리하는 파주원스탑해결사 모바일 앱을 구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특구가 지정되고 다양한 발전전략들이 실행되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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