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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정선수)가 3년 연속 행자부 우수공기업에 선정됐다.[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11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40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행자부의 철도운영기관 ‘가’ 등급 배제 원칙에 따라 ‘나’ 등급은 지하철 운영기관 중 최고등급이다.
이번평가에서 공사는 역무원 등 현장 외주용역 인력의 전면 직영화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와 책임경영 실현 등 경영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사는 단일노선을 운영하는 열악한 경영환경에도 불구, 안전관리 강화·비정규직 직접고용 전환·경영합리화 노력·일수송 5만명 달성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뤄냈으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부정책을 철저히 준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행자부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 선정, 재정조기집행 3년 연속 1위 달성,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선정, 13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달성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정선수 사장은 "행자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우수공기업 달성은 공사 창립 이래 최초의 성과"라며 "항상 성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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