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회 남한산성 청소년 역사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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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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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제1회 남한산성 청소년역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첫날 남한산성 행궁·성곽을 비롯한 문화재에 대한 해설 및 답사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퇴촌면)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야외 수영 활동과 협동심 향상을 위한 미로게임 등도 펼쳤다.

둘째 날에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재 심화학습을 위한 ‘역사 골든벨’ 활동을 통해 풍성하고 알찬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남한산성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1박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 캠프기간을 더 길게 늘려주길 바란다’, ‘다음에도 또 참석 하겠다’ 등 8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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