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지역농축산물 소비촉진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NH농협 영월군지부가 펼치고 있는 “우리 농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캠페인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H농협 영월군지부는 지난 7월부터 침체된 지역의 경기 회복을 위해 ‘우리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활기찬 지역상권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으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농협 영월군지부는 여름휴가철과 지역 축제를 맞아 지역식당 이용을 독려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영월지역을 찾은 상지대학교 한방학과 의료봉사단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월군 읍면지역 식당 6곳을 이용하도록 안내해 식사비 1200만원을 사용하토록 한 바 있다.
또, 8월 8일에는 말복을 맞아 영월 김삿갓면 고씨동굴인근 식당에서 지역농업인과 농협 직원이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역식당 이용을 부탁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 영월군지부 관계자는 “농협은 앞으로 주 1회 이상 지역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지역식당에서 갖고 지역농축산물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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