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이에 기상캐스터 공효진(표나리 역)과 마초기자 조정석(이화신 역), 재벌3세 고경표(고정원 역), 아나운서 서지혜(홍혜원 역)의 본능자극 로맨스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먼저 ‘껍데기 같은 내 인생, 깨져버리기 전에’라는 강렬한 카피 문구의 2인 포스터 속에는 프로짝사랑러다운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질투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조정석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한 우산을 쓰고 있는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의 모습은 이들이 대놓고 펼칠 ‘양다리 로맨스’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고경표에게 푹 빠진 듯한 공효진의 발그레한 얼굴과 이에 위기의식을 느끼는 듯한 조정석, 그리고 한껏 여유롭기만 한 고경표의 표정은 유쾌하고도 치열하게 얽혀나갈 이들의 관계를 주목하게 한다. 이들의 삼각관계에 꽃길만 걸어온 서지혜가 어떻게 엮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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