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다문화 가족 '행복담은 사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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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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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다문화가족 90여명에게 행복을 담은 사진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관내 다문화가족 27세대를 초청, 가족사진을 촬영·제공한 것으로,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의 도움으로 성사됐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인클로버재단 한용외 이사장과 봉사단원들은 사진 촬영과 인화를 포함, 액자 제작을,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행사 도우미 및 통역자로 활동했다.

또 메이크업을 배운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 다문화가족들의 메이크업을 도와 행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전 과정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사소통이 더 활발해지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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