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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 ‘비정상회담’ 출연 “美 트럼프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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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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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유쾌한 입답을 과시했다.

사이먼 페그는 22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SF 영화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믿는 내가 비정상인가?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영국 국적인 사이먼 페그는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 됐을때 엄청 실망했다”며 “나는 잔류 쪽에 투표 했는데 브렉시트는 누구도 원치 않는 결과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외계인이 지구 침략에 나서면 어떻게 될까? 라는 논제에 대해 “그렇게 되면 트럼프가 외계인 장벽을 만들 것”이라며 “트럼프는 외계인이다. 그걸 알아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SF영화에 나오는 과학과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앞으로 인류가 옳은 방향으로 계속햇 나아가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며 “우주에는 지적인 생명체가 아니더라도 생명 자체는 전 우주에서 있을 수 있다. 인간은 지구에서 유일하게 자신이 사는 곳을 파괴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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