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인천본부,“KICOX 글로벌 선도기업”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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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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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스클럽 교류활동 통해 혁신역량 및 현장 노하우 개방·공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 이하 ‘산단공’)는 산업단지 내 혁신역량이 우수한 입주기업을 발굴, “2016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해 집중 지원키 위해 오는 9월 3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ㅇ산단공은 출범 50주년을 맞아 2014년부터 매년 전국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50개사를 선정해 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기업성장지원센터 컨설팅 등 산업단지에 특화된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132개사는 리더스클럽으로 활동하며, 정기 모임을 통해 회원사 간 친목을 다지고, 우수한 혁신역량을 공유, 사회공헌 활동 등을 수행함으로써 산업단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 간 상생협력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리더스클럽 인천지회 회원사 16개사는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상호간 릴레이 형식의 기업탐방을 통해 지식·기술·품질 등 우수 혁신역량을 벤치마킹하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상생발전을 위한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에는 리더스클럽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실무 부서장 간 정보교류 및 논의를 통해 생산공정·품질, 인사·노무 제도, 기술개발 등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산단공은 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도출된 과제를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사업기획,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사업화, 특허 출원, 마케팅 등 기업성장 전반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리더스클럽 인천지회는 기업 간 개방형 소통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향후 소회계층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신청요건은 전국 산업단지 내 최초 공장등록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한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입주기업 중 혁신역량, 성장성 또는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이며, 평가기준은 경영성과와 창의혁신의 경영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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