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40회’오민석,소이현에“방법 없어요.같이 도망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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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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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40회[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4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40회에선 유강우(오민석 분)가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여자의 비밀'에서 송현숙(김서라 분)은 유만호(송기윤 분) 집 초인종을 눌렀다. 오동수(이선구 분)는 채서린(김윤서 분)에게 “강지유 어머니입니다”라고 말했다.

채서린과 오동수는 급히 집 안으로 들어갔다. 채서린은 오동수에게 “강지유 어머니 나 알아”라고 말했다.

송현숙은 유만호 집에 들어가 강지유를 억지로 데리고 나와 집에 왔다. 채서린은 “강지유 어머니가 강지유가 여기서 일하는 것을 알았다는 말이지? 차라리 잘 됐어. 강지유 해고시키고 싶었는데 아주머니가 도와주겠지”라고 말했다.

송현숙은 강지유에게 “너 제 정신이야? 어떻게 그 집에서 일해?”라며 “너 유강우 만나려고 그런 것이야?”라고 소리쳤다. 강지유는 “엄마! 나도 그 집이 강우 씨 집인 줄 몰랐어”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유만호에게 전화해 사정을 알렸다. 유만호는 “시집도 안 간 딸이 늙은이 간병한다고 하면 어느 부모가 좋아하겠어?”라며 “내가 며칠 휴가줄테니 잘 설득해 다시 나와”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강지유가 정리한 장부를 보고 “이제는 무슨 일을 맡겨도 되겠어”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변일구(이영범 분)에게 “강지유 비서실에 자리 마련해”라고 말했다.

강지유 동창은 강지유에게 “채서린은 홍순복과 외모와 목소리까지 비슷해도 환경 등이 너무 달라”라며 “하지만 기자의 촉이 그래서 그런지 채서린이 홍순복이라는 생각이 들어”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혼자 걸어가며 “채서린이 홍순복이라는 말도 안 돼는 상황이라면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이 말이 돼”라며 “채서린이 홍순복인지 확인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유강우는 유만호에게 “채서린과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채서린은 이혼 조건으로 유마음(손장우 분)의 친권과 양육권, 모성그룹 지분 절반을 요구했다.

유만호는 유강우에게 “너 이혼하려면 호적 파”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저 버리세요”라며 “저 다른 것은 필요 없어요”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유강우에게 “법적으로는 방법이 없습니다”라며 “외람된 말씀이지만 혼인 관계는 유지하시고 다른 방법 찾아보세요”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나 이제는 한 순간도 지유 씨 없으면 못 살아요”라며 “우리 같이 도망가요. 다른 방법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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