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23일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이민근 의장과 김정택 의원은 시청 지하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을지연습 주요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비상시 매뉴얼을 확립·준수해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것을 당부하고, 근무자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민근 의장은 “안산 지역에도 주요 기간시설이 여러 곳 있는 만큼 평상시에도 각종 테러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 대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면서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성실히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군·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22일부터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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