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힘든 시간을 버티고 계셨을 시설에 입소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 순회진료를 실시하여 노년기 건강관리에 기여하고자 ‘청주시-의약단체 합동 순회진료’를 8월 27일 토요일 서청주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회진료는 청주시의사회, 청주시한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청주시약사회와 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진료가 어려운 요양원을 방문하여 입소자 72명을 대상으로 내과, 피부과, 비뇨기과, 신경과등 다양한 일반진료와 한방진료, 치과검진 및 상담을 제공했다.
이철수 흥덕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단체와의 합동 순회진료를 모태로 하여 그동안 민원인을 기다리는 수동적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이동순회진료, 방문진료등 확대 추진하여 취약계층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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