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은행주 상승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은행주가 29일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거래일보다 2.81% 상승한 3만8400원에 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98% 상승했고 기업은행(1.31%) 우리은행(1.92%) 신한지주(1.25%) 등이 줄줄이 상승했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매파적 태도를 드러내면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옐런의 발언이 연내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강하게 시사했다. 그동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주가 지지부진했다가 금리 인상 이슈로 부각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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