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2018년 11월 15일 시행

2018학년도 시험 체제 동일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체제가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30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18년 11월 15일 시행하는 시험이 2018학년도와 동일한 체제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 수능시험은 현재 고교 1학년이 2018년 고교 3학년이 돼 응시하게 된다.

시험 성적은 2018년 12월 5일 통보한다.

시험영역이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으로 국어, 수학, 탐구 등 그 외 영역은 응시 여부 선택이 가능한 체제 등이 동일하다.

수학영역이 문과, 이과 계열을 고려해 2가지 유형으로 출제되고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선택한 영역에서 최대 2개 과목까지 응시가 가능하도록 한 것도 같다.

절대평가인 한국사와 영어 영역이 등급만 기재되고 등급이 원점수 기준으로 9등급으로 구분 표기되는 것도 동일하다.

부정행위자는 시험이 무효로 처리되고 다음연도 수능시험 응시자격이 정지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019학년도 수능시험 세부시행 계획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년 3월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