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42호선 2개소 교량개축 공사로 올 연말까지 차량소통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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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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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2호선 우회도로 공사 항공사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42호선 원주~새말 도로건설공사 구간 내 원주시 소초면 일원 2개소 교량개축을 위한 “교통우회용 가도” 설치 공사를 실시해 오는 5일부터 올 연말까지 차량소통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우회용 가도 설치 공사는 교량 노후 및 수해예방을 위한 교량개축 공사로 차량소통이 전환되는 구간은 원주시 소초면 수암리 장암교와 소초면 평장리 평장1교 2개소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교량개축공사가 실시되는 교통우회 구간을 이용하는 도로이용자들의 서행 안전운전과 현장 통제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또,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구간 전·후방에 안전간판 등 안전시설물을 강화하여 설치하고 장비 및 인력을 추가 투입해 교량사업을 조기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로 선형개선 및 확장이 추진되는 국도 42호선 원주~새말 도로건설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예방과 영동고속도로의 지·정체시 우회도로가 확보돼 도로이용자의 편익 증진 및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해져 지역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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