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밤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은 내일(5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 예상 강수량(4일 17시부터 5일 24시까지)은 경상도, 울릉도ㆍ독도는 20~60mm,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내륙(충남은 4일), 전라동부, 제주도산간(5일), 북한은 5~40mm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5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는 내일(5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 서해상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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