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태풍 남테운 간접영향 오후부터 내륙 곳곳 소나기..돌풍,천둥ㆍ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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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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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강원영동과 경북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강원영서와 경남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상도와 강원영동은 일본 규슈부근에 위치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내륙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서남부와 경북서부내륙에는 새벽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4일 00시부터 4일 24시까지)은 경기남부, 강원도, 충청내륙, 전라동부, 경상도, 울릉도ㆍ독도, 북한(3일부터)은 5~40mm이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동해안은 낮겠다. 내일(5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5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오늘 밤에는 동해남부먼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4일)까지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이 일본 규슈부근 해상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오늘 낮에 남해동부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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