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5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 23.3도, 대구 22.4도 등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도 높다. 낮에는 서울·청주 30도, 광주 32도, 전주 31도, 강릉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구름이 많아 충북·전북·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제12호 태풍 '남태운(NAMTHEUN)'은 일본 가고시마 북서쪽 약 190㎞ 부근 육상을 지나고 있다. 곧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7일부터 낮 기온이 28도 안팎으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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