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더본코리아 대표인 백종원 씨가 최근 두 번의 빌딩 거래로 70억여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 씨 소유인 더본코리아는 최근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5-13, 14 빌딩을 174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빌딩은 더본코리아가 2014년 3월 130억원에 매입한 빌딩으로 세금을 제외해도 불과 2년 만에 44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셈이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2012년 8월 44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 논현동 빌딩을 74억원에 매각해 4년 만에 30억원의 시세차익을 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최근 2년 만에 단 두 번의 빌딩투자로 74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백 씨가 조만간 새로운 빌딩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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