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5000명이 줄다리기를 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10월16일 광화문광장에서 '청춘불패줄다리기'를 진행한다.
'청춘불패줄다리기'는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광장 한복판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해 말 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으로 기획했다”면서 “드넓은 광화문광장에서 서로 밀고 당기는 재미가 일품인 줄다리기를 맘껏 즐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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