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주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일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소 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부터 군청 전 부서와 읍·면사무소 입구 및 화장실에 스마일 존을 설치했다.
이번 '스마일 운동'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고 활력 넘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청 직원들의 업무 공간 속 '스마일'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부서 출입구 및 화장실 등 직원과 민원인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공간에 거울을 설치, '스마일 존'을 만들어 직원 상호간 또는 민원 응대시 '스마일 표정'을 연습하는 등 활기차고 친절한 민원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또 향후 '스마일' 교육 및 '직원 스마일 사진 공모' 등을 실시해 23만 군민 및 타 지역 방문 주민 등을 위한 '행복과 배려'의 '스마일 행정'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거울이 설치된 '스마일 존'이나 '직원용 손거울'에 '당신의 밝은 미소는 울주군의 얼굴입니다'라는 '스마일 문구'를 적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며 "친절한 민원행정을 위한 가장 기초는 웃는 얼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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