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에서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과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천세영 학장 등 양 대학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호산대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 비학위과정의 인문학 강좌를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개설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인문학 소양을 쌓은 융합형 인재는 현장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환영받는 직업인이 될 수 있다.
호산대는 평생직업교육대학의 비학위과정으로 개설돼 있는 과목 중 한국폴리텍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맞춤형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게 된다.
호산대는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이 학위취득을 원할 경우 호산대에 이미 개설돼 있는 성인주말병행반에 진학하게 되면 학위취득을 할 수 있다.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은 “호산대의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전문기술인력에게 인문학 소양을 길러주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전문 직업교육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인문학 강좌를 더 많이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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