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2.46% 내린 39만6000원을 기록했다. 최근 반등 기미를 보였고, 이날도 장 초반 강세를 띄었지만 한·중 정상회담 소식에 약세 전환했다. LG생활건강도 전 거래일보다 0.40% 하락했고, 한국화장품제조(-3.09%), 토니모리(-2.89%), 코스맥스(-2.24%), 에이블씨엔씨(-1.15%), 한국콜마(-0.64%) 등 다른 화장품주도 일제히 부진했다.
엔터테인먼트주도 대체로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4.44%), NEW(-3.02%), 큐브엔터(-2.05%), 삼화네트웍스(-1.57%), 판타지오(-1.19%), 에스엠(-1.06%), JYP엔터테인먼트(-0.78%)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다만 CJ E&M(0.29%), 와이지엔터테인먼트(0.30%) 등은 장중 약세를 나타내다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소폭 상승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문제(사드 배치 문제)를 부적절하게 처리하면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분쟁을 격화할 수 있다"며 사드배치에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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