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싸우자 귀신아’ 보다 낮은 시청률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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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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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드라마는 5일 첫방송에서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3.9%까지 치솟았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2.1%, 최고 2.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전작 ‘싸우자 귀신아’의 1회 시청률 4.1%보다 낮은 기록이지만 반응은 더 뜨겁다. 여기저기 치이며 치열한 낮을 보내고 저녁에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조용히 스스로를 위로하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공감 가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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