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흥대교 6차선으로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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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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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소하동과 서울 금천구를 연결하는 시흥대교가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광명시는 “서울 진출입 차량 정체문제와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한 시흥대교 확장사업을 완료하고 6일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 시장을 비롯, 이언주 국회의원, 이병주 광명시의장 등 80명이 참석했다.

시흥대교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명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리로, 시는 소하동 지역과 KTX광명역세권의 개발에 맞춰 광역교통을 개선하고자 기존의 시흥대교를 완전히 철거하고, 총 사업비 390억원을 들여 길이 297m, 폭 30m 규모로 새로 건설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강남순환도로(4공구) 사업 구간 안에 있는 지장가옥의 철거가 지연돼 2013년 12월부터 2년여 기간에 걸쳐 공사가 중지되거나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양 시장은 개통식 인사말을 통해 “시흥대교 개통에 힘을 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흥대교 확장이 소하동의 발전을 넘어 광명시가 교통 요충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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