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삼성전자는 유럽 최고 권위의 규격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용성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8일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가 세계적 인증 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용성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제품의 품질·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규격 기관이다. 스마트TV 사용성 부문에서는 사용자경험(UX) 직관성·편의성·접근성·리모컨 범용성 등을 평가한다.
이 기관은 삼성 스마트 TV가 외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리모컨 하나로 제어 가능하고, 접근성을 강화한 타이젠 운영체제(OS) 스마트 허브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7시리즈 이상 모든 스마트 TV는 TUV 라인란드로부터 동일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정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사용성 인증 획득은 삼성 스마트 TV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 소비자들을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