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추석 연휴에 대비, 재난취약 시설물 안전점검과 제24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 시장을 비롯, 안전총괄과·회계과 직원, 안전관리자문단 등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7일과 9일 양일간 관내 주요 대형공사장인 경안동 주민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터미널 경안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잇따라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공사장 내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 착용여부 ▲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추락예방조치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 전선 피복의 손상 여부 등 감전예방조치 여부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여부 ▲건축물 누수‧균열‧손상 및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 등이다.
또 8일에는 광주시를 비롯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단체 직원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터미널에서 경안시장까지 추석명절 안전사고 예방 가두캠페인도 벌였다.
한편 조시장은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강조하고 “시민들이 사고 없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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