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웅진식품은 어린이 음료의 본격적인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어린이 보리차 '유기농 하늘보리'를 리뉴얼 출시한다.
유기농 하늘보리는 보리, 옥수수, 현미 등 국내산 유기농 곡물만을 우려낸 웅진식품의 대표 어린이 음료다. 리뉴얼 된 제품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고집하는 엄마의 마음을 고려해 패키지 상단에 '100% 우리땅 우리보리 엠블럼'을 배치했다. 보리를 길러내는 농부로 변신한 코코몽과 친구들의 일러스트를 그려 넣어 원료의 신뢰도를 강조했다.
이 제품은 2013년 출시 이후로 매해 연간 30%에 육박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200만여병의 제품을 판매했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0만병 누적 판매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웅진식품 마케팅 부문장 김영건 상무는 "유기농 하늘보리는 어린이들이 마시는 음료인 만큼원료와 안전성에 각별히 신경 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올바르고 건강한 음료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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