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스피돔이 위치한 광명시 거주,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에게 자기주도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내 꿈에 날개 달기’ 프로젝트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 꿈에 날개 달기’는 저소득층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참가한 학생들은 꿈 리스트를 작성하고, 시간을 관리하는 노하우와 자기주도 학습 방법 등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7월 30일부터 한 주에 한 번씩 학습모임을 가졌고, 이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는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도움이 필요한데도 받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 청소년 때 스스로 시간과 학습을 관리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면, 분명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친구들이 꿈을 꼭 이루겠다며 감사하다고 편지를 써오니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밀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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