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11일 “제24회 광주시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오포읍 양벌리 종합운동장 부지 내 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
시는 오포읍 양벌리 23-9번지 일원에 총 194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내체육관과 테니스장을 포함한 야외체육시설 등 총38,064㎡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 중에 있다.
이날 준공한 테니스장은 하드코트 8면과 104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도단위 대회 유치에 적합하도록 국제규격에 맞춰 시공됐다.
광주시테니스장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경기는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금배부에서는 고용석·강희수 팀이, 은배부에서는 김명수·이장호 팀이, 동배부에서는 이정·염수경 팀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조억동 시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더 좋은 체육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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