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경주 지진 영향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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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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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경북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전국에서 흔들림 현상이 감지됐지만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은 긴급안전진단결과, 전혀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3일 오후 안전전문가인 이윤희 한국건설안전협회 본부장과 최용화 경기대 건축공학과 교수에게 의뢰해 경주지역 지진에 따른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 본부장과 최 교수는 안전진단 실시 후 “광명동굴 안팎 모두 낙석이나 균열 등 관광객들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만한 흔적은 없으나, 앞으로 락볼트에 대한 관리번호 지정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경주지역에서 12일 오후 7시 44분경부터 4차례 발생한 지진으로 경상자 8명의 인명피해와 건물균열, 지붕파손, 수도배관 파열, 낙석 등 모두 253건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또 1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 건수도 총 5만1924건이 접수됐다.

한편 시는 광명동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지난 3월 한국건설안전협회와 협약을 맺어 관람객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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