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길)이 학교모바일안전망을 통해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에 대한 상황전파 및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학교모바일안전망은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매체인 핸드폰(모바일)을 활용,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통해 학교중심 모바일 안전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
교육지원청은 모바일안전망 시범학교(해누리유치원, 철산초등학교 등) 운영을 통해 위기학생(학교폭력, 자살 등) 발굴·지원, 긴급 재난 발생시 상황전파 등에 대한 행동요령을 안내해 지역사회 안전관리네트워크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날 모바일안전망 시범학교는 지진발생 즉시 모바일안전망을 통해 지진발생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과 지진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을 위한 안전교육자료를 신속히 전파, 학생, 학부모 모두 재난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박상길 교육장은 “이번 지진발생에 따른 상황전파와 학생·학부모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 재난안전을 위해 노력한 것처럼, 지속적으로 모바일망을 활용, 광명지역 교육공동체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학생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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