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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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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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 및 인사혁신처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총 51개 기관에 대해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한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Best HRD)는 기업 등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 및 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하여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2006년 시범사업 이후 총 223개 기관이 사업을 통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올해에는 교육부(공공부문)와 고용노동부(민간부문)가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능력중심 사회 여건 조성을 위한 능력평가제 확산 및 능력중심 인적자원관리 확대’라는 공동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능력중심의 채용・교육훈련・성과평가 등 인증기준을 강화했다.

공공기관이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직무역량 기반 인사제도를 운영하도록 인증신청기관 대상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인증수여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남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는다.

신규인증 신청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남부발전은 중장기 인력운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52개 직무에 직무행동역량 208개와 직무전문역량 251개를 구조화해 이를 개인별 맞춤형 역량개발에 체계적으로 활용한 점을 평가받았다.

능력중심 지역인재 선발과 학습프로그램 개발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재인증 신청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남동발전은 2025 중장기전략 경영계획과 연계한 중장기 인재양성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분야 등 10대 중점기술 그룹 운영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평가를 받고 전 직원 목표관리제기반(MBO) 인사평가체계 구축 및 성과급 차등보상, 전문직위제 시행 및 공개경쟁보직제 등을 통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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