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 '비영리공익법인 세미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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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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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일회계법인과 삼일미래재단은 지난 22일 비영리법인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비영리공익법인의 투명성과 과제' 세미나와 제8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영리공익법인 투명성의 척도를 평가 및 심사하는 삼일투명경영대상의 심사지표가 공개됐다.

이 상의 심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 여수동 회계사는 "비영리법인의 투명성은 재무회계 측면뿐 아니라 이사회, 조직운영, 인력관리, 윤리규범 등 다양한 비재무적 분야에 대한 관리를 통해 조직 전체의 건전성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이후 국세청 법인세과에서 공익법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조풍연 사무관은 향후 공익법인 대상으로 변경되는 세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 삼일 비영리법인지원센터 변영선 센터장이 비영리공익법인들이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 세무, 회계 측면의 리스크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삼일투명경영대상의 시상식에서 올해 대상에는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장애인 부문상에는 사회복지법인 씨피재활원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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