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대표쌀 개발 관계자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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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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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의회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

  • 쌀 통합브랜드 및 품종개발, 종합유통대책 및 예산확보 등 논의

조준섭 상주시 산업건설위원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의회 조준섭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위원장실에서 농업정책과, 유통마케팅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6명과 함께 상주 대표쌀 개발 전반에 관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조준섭 위원장은 지난 ‘제174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서도 상주 쌀 통합브랜드 이미지 부재로 인한 상주 쌀 산업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지역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생산 환경조성과 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별 세부전략을 수립할 것을 제안한 바 있고, 이번 회의도 그에 대한 연장선상의 후속조치로써 진행됐다.

이번 대책 회의는 상주 대표쌀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계획 수립과 단지조성계약체결 및 관련예산확보, RPC선정 및 통합브랜드 개발, 쌀 종합 유통대책, 대표쌀 품종개발·선정 및 재배기술지도에 관해 심층 토론했다.

또한 향후 유관단체와 관련부서, 사업장간의 긴밀한 업무협조체계 구축, 우수지역 벤치마킹 등을 통해 상주 쌀의 명품 브랜드화를 이뤄 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기로 협의했으며 2017년도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준섭 위원장은 “쌀 산업은 우리의 생명산업임과 동시 상주의 생명산업임이라며 식생활의 다변화로 쌀 소비가 점점 위축돼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안정적인 고품질 쌀의 생산이야 말로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쌀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수립하는데 총력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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