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는 지난 11일 '중소기업 수주율 향상을 위한 제안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첫 강의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중소기업 핵심직무교육 커리큘럼이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 핵심직무' 교육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핵심역량 제고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최 하는 사업으로 멀티캠퍼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주관, 운영한다.
중소, 중견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전액 무상교육 수강이 가능한 이번 직무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영업마케팅, 경영전략 분야의 총 4회차 강의를 개설한 후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신규 강좌를 개설해 오는 17년에는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핵심직무 교육은 직무전문가를 양성함과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는 교육 참가자가 급증하는 등 각광받고 있다.
최낙영 센터장은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수준 높은 교육을 김해로 유치해 우리지역 근로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산업단지 내 접근성이 좋은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설된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멀티캠퍼스 스마트러닝사업팀 김부경 이사는 "직장인의 자기계발은 개인차원의 역량 향상은 물론 기업 생산성 강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더불어 자기 계발 시 가장 큰 걸림돌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멀티캠퍼스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핵심직무」무료교육과 같은 정부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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