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10회에 걸쳐 학부모의 실질적인 학교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생・학부모・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63개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했다.
상반기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활동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학교별로 자체 점검했고, 활동사례를 학부모회장이 발표를 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우수한 정보를 공유했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추진 관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컨설팅에서 제안된 의견이나 문제점은 검토과정을 거쳐 내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컨설팅에 참여한 학부모회의 상반기 활동 모두가 우수사례에 해당된다”며, “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완하여 하반기에도 모두가 행복한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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