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10월 30일까지 인천~두바이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시 이코노미 클래스는 이번 프로모션 내 최저 가격인 81만7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79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단, 항공 운임 가격은 항공권 구매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승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두바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현대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도시 두바이는 부르즈 칼리파 등 세계적인 건축물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쇼핑, 프리미엄 스파, 골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두바이는 사막 사파리 투어, 헬리콥터 투어 등 다양한 투어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색다른 테마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지난달 말에는 두바이에 축구장 20개 크기의 세계 최대 규모 실내 놀이공원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가 개장했다. 이 외에도 초대형 테마파크 ‘두바이 파크 & 리조트’가 이달 개장을 앞두고 있어 두바이를 찾는 전세계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마일리지 제도인 스카이워즈(Skywards)는 최근 캐시플러스마일리지(Cash+Miles)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항공권 구매 시, 현금과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블루•실버•골드•플래티넘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적게는 2,000 마일부터 사용할 수 있어,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워즈 마일리지 보유 고객들은 노선이나 클래스의 제한 없이 전 좌석 항공권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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