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업텐션이 1990년대로 떠났다.
업텐션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의 '레전드 토토가' 무대에 올라 듀스의 '나를 돌아봐' 헌정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업텐션은 복고 아이템인 고글과 멜빵바지, 스카프, 컬러풀한 셔츠 등을 입고 힙합보이들로 변신했다. '나를 돌아봐'에 맞춰 이들은 놀라운 단합력을 보이며 칼군무 실력을 뽐냈다.
업텐션 외에도 양수경, 클론, 채연, 소찬휘, 김원준, 디바, 현진영 등 여러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업텐션이 메인 보컬 선율은 소찬휘와 '티얼스'를 함께 열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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