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는 어떻게 만들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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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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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 평생학습마을 주민리더 양성과정 개설”

[여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통일평생학습센터는 평생학습마을 주민리더 양성과정을 오는 13일부터 10회 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과거의 ‘참공동체’ 정신을 잃어버리고 있는데, 동아일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내에서 옆집과 교류하고 있는 비율은 15%로 10명 중 2명만이 앞집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위층․아래층과 같은 층에 주민의 얼굴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35.5%가 모른다고 답해 우리 사회가 얼마나 상막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런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천군에서는 마을 공동체 의미를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생학습마을 주민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합리적인 토론과 의사결정방법, 마을기록사업의 중요성 및 활용법,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들의 활동사례, 마을 공동체 리더십,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 이해로 구성되었으며 마을의 총괄 지도자 및 예비지도자로써 마을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마을의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뜻 깊은 과정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접수는 통일평생교육원으로 오는 11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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